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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 카페 오너 시뮬레이터(Cafe Owner Simulator) 데모 플레이 후기... 이 게임 진짜 뭐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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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게임] 카페 오너 시뮬레이터(Cafe Owner Simulator) 데모 플레이 후기... 이 게임 진짜 뭐지...?

사라 Sarah 2022. 6. 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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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뮬레이터류중에 똥겜이 많긴 한데..... 심심해서 상점 페이지 둘러보던 와중에 하우스 플리퍼 느낌이 나서 무료 데모를 플레이해봤다. 시작 메뉴는 하우스 플리퍼랑 유사하다.... 그래서 인테리어 게임인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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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첫 플레이 시 나오는 스토리.

아버지가 원래 레스토랑을 운영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한 후 가게로 돌아왔는데 지불할 금액이 너무 많아서 가게를 접었다. 그 후 주인공이 26번째 생일을 맞이했을 때 아버지가 주인공이 어릴적 자기가 일하는 걸 지켜봤기 때문에 다시 사업을 하자고 제안한 내용이다.

 

 

 

 

스토리가 나온 후 게임이 시작된다. 식당 앞 도로에서 시작하는데 카페 건물까지 들어가는 길부터 난장판이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문을 막고있는 쓰레기를 E 버튼으로 치워주고 들어가면 쥐들과 쓰레기가 나를 반겨준다.

당장 치울수는 없고 옆의 TASK를 따르다 보면 쥐를 잡는 도구를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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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배전반을 찾아 켜라는 미션이 나오는데 한참 헤맸다. 사다리가 있는 쪽으로 쭉 가다 보면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배전반을 찾을 수 있다.

이걸 못찾아서 이리저리 검색하는데 그나마 스트리머 풍월량님이 게임 플레이 풀영상을 올려주셔서 그 영상을 보고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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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로 부지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웬 다리가 보여 고개를 들어보니 어떤 아저씨가 서있었다.

그런데 날 보고 냅다 도망감; 아저씨 제가 더 놀랐잖아요;

 

 

 

 

청소까지 하고나면 본격 꾸미기가 들어가는지 벽지를 고르라는 태스크가 나온다. 그런데 좀 구림...ㅎ

이때 그냥 끄고 하우스 플리퍼나 했어야 했다.....

 

 

 

죽일 놈의 호기심으로 계속 이어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오븐이나 싱크대 같은 주방 기기를 설치하다가 별안간 벌레가 등장했다. 진짜 벌레 극혐..... 하우스 플리퍼는 유리 조각으로 바꿔주는데....... 여기서 런할걸....

 

 

 

음식 만드는 거까진 궁금해서 직원 고용해서 가게를 오픈했다. 요리를 내가 하는 건가 했더니 얘가 알아서 다 해준다. 그냥 나는 서빙만 하는 게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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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준비되면 SHOW READY ORDERS 버튼을 누르고 TAKE 버튼을 눌러 음식을 손에 들 수 있다.

UI가 정말.... 별로다.....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 초밥을 내줬더니 접시도 없이 테이블에 놓고 먹질 않나, 검지 손가락 하나로 음식을 먹질않나 정말 똥겜냄새가 여기까지 났다. 너무 황당해서 그냥 바로 꺼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삭제 엔딩^^... 그냥 다음에 하우스 플리퍼에서 카페 테마로 꾸미는 게 더 이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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